제가 받은 아이들이에요.

립스틱 색상들 이름도 예뻐서 어떤 색상을 골라야 하나 고민했다지요 ㅋㅋㅋ

 

 

받고 나서 제 가방에서 굴렀더니 상자가 좀 꼬질꼬질해졌네요;ㅅ;

검정과 골드의 광택이 도는 상자에 들어 있어요.

 

케이스는 심플한 블랙이지만 살포시 도는 광택 때문에 저렴해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저 루이스엔젤의 나비 로고가 참 예뻐요 ㅋㅋ

사실 특이한 재질의 예쁜 케이스들도 많지만

괜시리 케이스에 돈 많이 써서 비싼 화장품은 손해 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전..ㅡ_-;;

 

짜잔~~ 색상들 너무 이쁘죠?

특히 3호 시크릿핑크!!!

발라보지도 않고선 색상에 반해버렸어요 ㅋㅋㅋ

 

 

남들 다 한다는 손 발색샷.

3번씩 발라준 거에요.

 

자 이제..오히려 민폐 리뷰가 될 듯한 이..입술 발색입니다..ㅠ_ㅠ

 

 

3호 시크릿 핑크 발색입니다.

 

 

 

톡톡톡 찍어서 손가락으로 문질문질해 준 입술이에요.

한 번만 해줘도 부담없이 예쁜 핑크에요.

 

 

 

 

 

 

요거이 두 번..

말그대로 색상이 쨍~하죠? 사실 사진보다는 레드빛이 돌아요.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색상이 그대로 나와주지 않아서 슬펐어요.

예쁜 핑크빛이라서 아침에 바르고 회사에 갔다가 어디 립스틱이냐는 질문도 받았답니다.

색상이 화사해서 그런지 피부가 밝아보이는 착각을 들게 해주더라구요. ㅋㅋㅋ

왠지 귀엽거나 명랑해보이고 싶을 때 바르게 되는 색상이에요 ㅋㅋㅋ

 

 

 

 

 

그리고 2호 크림 브라운..

 

제 입술에서는 예쁘게 발색이 안 되서 슬펐어요.

무엇보다 저것보단 진하고 예쁜 색상인데 사진이..사진이.......

어떻게 찍어도 잘 안 나오더라구요. 뷰티 블로거분들 진짜 존경-ㅁ-!!!

차분하고 세련된 색상인데....살짝 오렌지빛도 도는 듯한 느낌의 화사한 브라운이에요.

절대 사진만큼 칙칙하지 않아요..ㅠ_ㅠ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한 립스틱이라서

그냥 쓱싹 발라주기만 해도 되니 아침에 급하게 바르기에도 좋았어요.

매트한 립의 경우 각질 부각이 신경 쓰이는데 이 루이스엔젤 립스틱은 그런 부담도 없었구요.

덕택에 3호 시크릿핑크는 제 데일리 립스틱입니다.ㅋㅋㅋ

http://blog.naver.com/dara02/220152702349

(블로그에 올렸다는 인증 ㅋㅋㅋ)

 

 

 

 

+덧붙임) 오늘 아침엔 파우더로 입술 색을 완전히 죽이고 발랐더니 또 다른 색상으로 발색되네요 ㅋㅋ

 

 

 

 

 

이쪽이 훨씬 립스틱 원 색상에 가까워요.

아무래도 제 입술 색상이 문제였던 듯..ㅡ_ㅡ;;; (LG폰의 전방카메라와 후방카메라의 차이 때문이기도 할 테고..)

뭐..덕택에 저는 두가지 버전으로 바를 수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 이쪽이 훨씬 맘에 들어서..

온미에서 이왕 립스틱 내놓는 거...

입술색을 죽일 수 있게 누드립스틱이나 립 프라이머도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이렇게 예쁜 색상인데 원 입술색 때문에 죽는 건 너무 아까움..

(파우더 톡톡톡거리는 거 싫어해서 그렇기도 함..ㅡ_-)

 

 

 

어쨌든 한 번 발라준 건데도 색상 너무 예쁘게 발색됐죠?

웃으면 주름도 펴지면서 반들반들 촉촉해 보이는 것이 더 이뻐요 ㅋㅋㅋㅋ

정말...3호 시크릿핑크는 사랑입니다;ㅅ;

진짜 이건 추천드려요 ㅋㅋㅋㅋㅋㅋ